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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우디 우루과이 중계

16일 미국 마이애미 하드록 스타디움에서 우루과이와 사우디아라비아의 H조 조별리그 1차전 맞대결이 펼쳐진다고 하는데요.1930년 초대 월드컵 챔피언인 우루과이와 2034년 차기 월드컵 개최국인 사우디아라비아의 만남이라 벌써부터 전 세계 축구 팬들의 이목이 쏠리고 있습니다. 사우디 우루과이아래를 통해서 시청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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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연 이번 첫 경기에서 어느 팀이 기선제압에 성공할지 객관적인 전력 비교와 인공지능 예측 결과까지 차분하게 짚어보겠습니다.

경기를 앞두고 스포츠 전문 인공지능과 슈퍼컴퓨터가 내놓은 승부 예측 결과가 아주 흥미로운데요.

데이터 분석에 따르면 우루과이의 승리 확률이 62.5퍼센트로 사우디아라비아의 16.2퍼센트보다 훨씬 높게 나왔다고 하는데요.
가장 유력한 스코어 역시 우루과이가 2 대 0으로 완승할 것이라고 점치고 있습니다.

우루과이가 전체적인 경기 점유율을 60퍼센트 가까이 가져가면서 주도권을 쥘 것이라는 시선이 지배적인 상황입니다.피파랭킹 17위인 우루과이의 가장 큰 무기는 단연 세계 최고 수준을 자랑하는 단단한 미드필더진인데요.

레알 마드리드의 페데리코 발베르데를 중심으로 로드리고 벤탄쿠르, 마누엘 우가르테 등 이름만 들어도 든든한 선수들이 중원에 포진해 있습니다.여기에 마르셀로 비엘사 감독 특유의 수비 라인을 높게 끌어올리는 강한 전방 압박 전술이 더해져 쉴 새 없이 사우디의 골문을 두드릴 것으로 보입니다.

이에 맞서는 피파랭킹 60위 사우디아라비아는 1994년 대회 이후 무려 32년 만에 토너먼트 진출을 노리고 있는데요.우루과이의 막강한 화력에 맞서 수비와 미드필더 간격을 아주 촘촘하게 유지하며 실점을 최소화하는 실리적인 전략을 들고나올 확률이 높습니다.

잔뜩 웅크린 채 공격을 막아내다가 공을 뺏는 순간 살렘 알다우사리나 피라스 알부라이칸의 빠른 발을 활용해 상대 수비 뒷공간을 찌르는 날카로운 역습을 시도할 것으로 보입니다.전문가들은 이번 경기의 가장 중요한 승부처로 선수들의 체력이 떨어지기 시작하는 후반 15분에서 30분 사이를 꼽고 있는데요.

활동량이 많은 우루과이의 거센 압박이 다소 느슨해지는 이 시점에 사우디가 얼마나 빈틈을 잘 파고드느냐가 승패의 관건이 될 전망입니다.다만 사우디의 도니스 감독이 지휘봉을 잡은 지 불과 두 달밖에 되지 않아 선수단에 전술을 입힐 시간이 턱없이 부족했다는 점이 가장 큰 불안 요소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과연 객관적 전력에서 앞서는 우루과이가 예상대로 압도적인 경기력을 보여줄지, 아니면 사우디아라비아가 촘촘한 수비로 이변을 만들어낼지 내일 열리는 90분의 승부를 차분하게 지켜봐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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